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홀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 6476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6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2위 호주교포 이민지(16언더파 200타)에게 2타 앞선 단독선두다.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서도 선두를 지키며 8월 초 브리티시 여자오픈 이후 1개월만의 시즌 2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고진영(하이트진로)과의 신인왕 경쟁도 볼 만하게 됐다.
최운정(볼빅), 이미림(NH투자증권)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6위, 박인비(KB금융그룹)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0위, 유소연(메디힐)이 3언더파 213타로 공동 35위, 전인지(KB금융그룹), 양희영(PNS창호)이 2언더파 214타로 공동 43위, 이미향(볼빅)이 1언더파 215타로 공동 50위, 허미정(대방건설)이 이븐파 216타로 공동 58위다.
[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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