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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컴백이 쏟아진다.
독보적 솔로 여가수로 성장한 가수 선미가 새 앨범 'WARNING(워닝)'으로 4일 컴백한다. 이번 신보는 '가시나'와 '주인공'을 잇는 3부작 프로젝트의 마무리 앨범이다.
앞서 선미는 오브제를 테마로 한 다섯 개의 티저를 차례로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타이틀곡은 '사이렌(Siren)'이며 총 일곱 곡이 실렸다. 선미는 '사이렌'을 포함해 전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사이렌', 'ADDICT', 'Black Pearl', '비밀테이프' 등의 노래에선 작곡 실력도 발휘했다.
특히 타이틀곡이 3년 전 작업한 곡이며 당시 원더걸스 앨범의 타이틀곡 후보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혀져 '사이렌'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하다.
소녀시대 새 유닛 소녀시대-Oh!GG(소녀시대-오!지지)가 5일 베일을 벗는다.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로 멤버가 구성됐으며 이번 싱글 '몰랐니(Lil' Touch)'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쉼표 (Fermata)' 등 총 두 곡이 수록됐다.
유닛명 소녀시대-Oh!GG는 감탄사 Oh!와 소녀시대의 영문약자인 GG가 결합한 형태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빈틈없이 야무지다'는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이름으로, 멤버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신곡 홍보에 나선 윤아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어서, 시험기간에 들으면 안 되는 곡으로 추가될 것 같다"고 했고, 효연은 "처음 듣자마자 세련된 멜로디에 반했다. 우리의 색깔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기대를 잔뜩 안겼다.
10일 컴백하는 펜타곤은 8인조로 변신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공식입장에 따르면 이던과 옌안은 각자의 사정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펜타곤은 지난달 이던과 후이, 유토가 잇따라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팬덤은 크게 흔들렸다. 가수 현아와 열애를 인정한 이던의 잇따른 스케줄 취소는 펜타곤의 위기 상황을 여실히 드러냈다.
멤버가 두 명이나 빠진 펜타곤은 일곱 번째 미니앨범 'Thumbs Up!'로 팬들을 만난다. 티저 이미지가 선보인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라는 문구가 흥미롭다. 지난 4월 '빛나리'의 역주행으로 존재감을 까닭에 이번 컴백이 더욱 중요해졌다.
[사지 = 마이데일리 사진DB,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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