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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사랑의 큐피트가 됐다.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에 이어 현우, 표예진 커플이 탄생했다.
3일 오전 표예진과 현우의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양측 소속사는 빠르게 이를 인정하며 "두 사람이 열애를 시작한지 3개월이 됐다"며 "동료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우와 표예진은 지난해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극중 김다정 역의 표예진은 강태양 역의 현우를 2년 간 짝사랑했지만 현우는 최종적으로 민효원 역의 이세영과 결혼식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동건, 조윤희 부부 역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 드라마로 사랑을 키운 두 사람에게는 2개월 만에 귀한 생명이 먼저 찾아왔다. 그 덕에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먼저 마친 뒤 결혼식을 올려 시선을 끌었던 바 있다. 이로써 현우와 표예진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이어준 2호 커플이 됐다.
한편, 현우는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태희혜교지현이', '파스타', '달콤한 유혹', '송곳', '대박', '브라보 마이 라이프', '마녀의 사랑' 등에 출연했고 2015년 데뷔한 표예진은 드라마 '닥터스', '쌈, 마이웨이', '미워도 사랑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표예진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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