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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대만 배우 류이호가 한국에서의 활동 계획과 바람을 전했다.
류이호는 3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2016년에 아시아 스타상을 받으러 한 번 왔는데 이렇게 한 번 더 불러주셔서 영광이다"라며 서울드라마어워즈에 다시 참석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또 류이호는 "한국어를 꾸준히 하고 있다.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오게 돼서 기쁘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승재 친구와 이야기를 하는데소통이 어려웠다. 그 때는 한국어를 못했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언어가 중요하구나, 싶어서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이호는 "한국 드라마는 개인적으로 나도 즐겨보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도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언어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꾸준히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 한국어 중국어 둘 다 할 수 있는 캐릭터를 하고 싶다"라며 "내 생일 때 한국 팬 분들께서 방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고 내 사진도 붙여놓고 축하 영상을 받아서 감동했다"라고 한국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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