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벤투호가 첫 훈련을 펼치는 사이 파주NFC에 119가 출동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오후 파주NFC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오는 7일 열리는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대비했다. 이날 훈련은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대표팀이 소화한 첫 훈련이었다. 대표팀 선수단은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정상 훈련을 진행하며 경기력을 점검했다.
대표팀이 훈련을 진행하는 동안 파주NFC 건물에는 사이렌이 울렸고 곧 119가 출동했다. 파주NFC의 변압기가 폭발해 파주NFC 전체가 정전되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대표팀 선수단은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해 3일 훈련을 마친 후에는 파주NFC가 아닌 인근 호텔에서 숙박을 해결할 예정이다.
한편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단은 3일 귀국한 가운데 손흥민(토트넘) 등 8명의 A대표팀 선수들은 4일 파주NFC에 합류한다.
[사진 = 김종국 기자]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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