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의 야구 꿈나무 장학생들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라고 4일 밝혔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의 야구 꿈나무 장기육성 프로그램인 '퓨처스타 프로젝트' 장학생들이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다녀왔다.
KIA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고, 현지 봉사활동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사는 세상을 느끼며, 자신들의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야구 꿈나무 장기육성 프로그램인 '퓨처스타 프로젝트'는 야구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매년 3명씩 선발해 3년간 장학금과 장비 구입비를 맞춤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대회 야구경기 관람을 통해 꿈을 키울 예정이다.
올해 퓨처스타 프로젝트 장학생은 군산중 김요한, 진흥고 김주홍, 중앙고 장민호, 진흥중 이재원, 박대현, 군산상고 김동준 학생으로 총 6명이다.
한편, KIA는 '타이거즈 러브투게더'에 대해 "KIA 타이거즈의 선수 성적과 연계해 기아자동차 및 KIA 타이거즈 구단 임직원과 선수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야구동아리 및 야구 유망주 장학금 지원, 유소년 야구단 지원, 취약계층 문화 활동 지원사업인 문화나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김요한, 박대현, 양현종, 김동준, 김주홍.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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