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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셜록 놈즈'가 오는 10월 3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셜록 놈즈' 측은 4일, "영화의 개봉일을 10월 3일로 확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계 최고의 도시 런던의 타워 브리지를 배경으로 다리 위를 신나게 달리는 정원 요정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돋보기를 들고 있는 셜록은 주인공다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카리스마 미소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셜록과 그의 파트너 왓슨의 코믹한 표정, 빨간 고깔모자를 쓴 귀여운 정원 요정들에 이어, 최강 케미를 자랑하는 노미오와 줄리엣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은 이들이 펼칠 유쾌한 추리 레이스를 기대케 한다. '제한 시간은 24시간! 지상 최대 추리 레이스가 시작된다!'라는 카피 또한, 과연 정원 요정 합동 수사단이 제한 시간 안에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셜록 놈즈'는 하루아침에 런던의 정원 요정들이 모두 사라져버린 전대미문의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최고의 추리 콤비 셜록과 왓슨, 그리고 사건을 의뢰한 노미오와 줄리엣의 합동 수사작전을 그린 코믹 추리 어드벤처물이다.
'쿵푸팬더'의 존 스티븐슨 감독 연출과 조니 뎁, 에밀리 블런트, 제임스 맥어보이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더빙 참여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 =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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