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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이그룹 아이콘 김진환이 자각몽(수면자 스스로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채로 꿈을 꾸는 현상) 중급이라고 밝혔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남자')에서 전현무는 진환에게 "요즘 관심사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김진환은 "요즘에는 내가 루시드 드림이라고 자각몽에 되게 꽂혀있다. 그 세계를 깊게 파보면 되게 심오하고 재밌는 것들이 많아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동혁은 "실제로 자기가 한다"고 증언했고, 김진환은 "나는 이미 숙달이 돼가지고 한 중급 정도 되는 것 같다. 급을 정해놓는 건 아닌데 약간 수련이 필요하거든.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거의 다 할 수 있다"라고 추가했다.
놀란 전현무는 "그게 책을 읽고 훈련하는 거냐? 아니면 그냥 하다보니까?"라고 물었고, 김진환은 "처음에는 주변에서 하는 얘기를 듣고 '이게 무슨 소리야?' 했는데 내가 한 번 경험을 하고 나니까 막 찾아보게 되더라"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이장원은 "요새 작업하고 있는 꿈이 있냐?"고 물었고, 김진환은 "요즘에는 다른 동물로 변신하는 거. 내가 제일 최근에는 비둘기로 변신을 했다"고 답한 후 "다른 동물도 도전해 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사진 =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남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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