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 와이번스는 5일 "4일 오후 6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 그라운드에서 포스코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신나go! 즐겁go!’ 행복드림 야구교실(이하 야구교실) 협약식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SK는 "이번 협약식은 SK 와이번스가 추진하고 있는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구단이 보유한 다양한 유, 무형의 자산을 지역사회의 기업들과 공유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라고 전했다.
협약식은 SK와이번스 염경엽 단장, 포스코건설 이재열 상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박은숙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교환,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SK와이번스, 포스코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간석 3동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명에게 야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야구교실을 운영한다.
SK는 "야구교실은 문학경기장 내 위치한 새싹야구장에서 4일부터 2개월간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약 2시간 동안 워밍업, 야구 교육, 야구 훈련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라고 밝혔다.
본 협약을 담당한 SK와이번스 마케팅팀 SC Biz그룹 강태화 그룹장은 “이번 야구교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내년에는 더욱 많은 청소년 지역아동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연고지역 학생들에게 야구 체험 및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SK는 "이날 협약식을 기념해 시구는 야구교실 참가자 중 이현석 학생이, 시타는 포스코건설 이재열 상무가 담당한다. 이밖에 야구교실 참여 학생들에게는 SK와이번스 선발 출장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라고 전했다.
[SK 행복드림 야구교실 협약식 체결.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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