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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대타로 출전해 1타점 2루타를 때린 뒤 득점까지 올렸다.
최지만은 5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7회초 대타로 등장, 1타점 2루타에 득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2회초 선두타자 케빈 키어마이어의 중전안타, 고메스의 내야안타, 헤수스 수크레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말렉스 스미스의 1루수 땅볼 때 키어마이어가 선제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1사 1루서 카를로스 고메즈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제이크 페트리카를 상대했다. 초구 94마일(151km) 투심패스트볼을 공략, 1타점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2일 클리블랜드전부터 4경기 연속안타. 이때 1루 주자 브랜든 로우가 홈을 밟았다. 시즌 19타점째.
최지만은 토미 팜의 좌중간 3루타 때 득점도 올렸다. 시즌 16득점째. 탬파베이는 맷 더피의 1타점 내야안타로 7회에만 3점을 뽑아냈다. 최지만은 7회말 시작과 함께 포수 닉 슈포로 교체됐다. 올 시즌 45경기서 142타수 39안타 타율 0.275 6홈런 19타점 16득점.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4-0으로 이겼다. 4연승을 내달렸다. 75승6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2연패를 당한 토론토는 62승7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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