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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금, 여기 보이그룹 더보이즈(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활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가 컴백했다.
더보이즈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한 첫 싱글앨범 '더 스피어(THE SPHERE)' 발표 기념 쇼케이스에서 "저희는 아직 도화지 상태"라며 "여러 색깔을 시도하고 있고, 많은 색깔이 남아있다. 저희 색깔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더 스피어' 타이틀곡은 '라잇 히어(Right Here)'.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열두 소년들의 이유 있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댄스 넘버"라며 "카리스마 래퍼 선우의 스웨그 넘치는 래핑을 시작으로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이 곡은 경쾌한 후렴구와 더보이즈의 파워풀한 보이스 조합으로 연신 어깨를 들썩이게 할 중독성을 선사한다"고 자평했다.
특히 9월 여러 가수들의 컴백 러시 속에서도 더보이즈는 "부담이 된다기보다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싶다"며 "여러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였다.
지난 3월 '후경골근 기능부전' 진단으로 수술 받고 활동 잠정 중단했던 더보이즈 멤버 활은 이날 정상적으로 쇼케이스에 함께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활은 "앞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할 테니 기대해달라"며 현 건강 상태에 대해 "완전히 회복했지만 중간 중간 재활치료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멤버들도 이번 활동에서 가장 기대되는 멤버로 "최종병기 활이 기대된다"고 너스레 떨며 "활이 누구보다 엄청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기대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정식 데뷔한 더보이즈는 최근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보이즈는 "저희 목표가 신인상이었는데 이번에 두 개나 받고 앨범을 더더욱 열심히 준비했다"며 "멋진 무대 보여드릴 테니 열심히 해서 다양한 종류의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였다.
5일 오후 6시 발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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