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또 대포를 쏘아 올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최주환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4일 데뷔 첫 20홈런 고지를 밟은 최주환은 5일에도 홈런을 추가했다. 두산이 12-1로 앞선 7회말 2사 1루. 최주환은 볼카운트 2-1에서 하준영의 4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최주환의 올 시즌 21호 홈런이었다. 두산은 최주환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14-1로 달아나며 7회말을 끝냈다.
[최주환.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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