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삼성이 연이틀 NC를 잡고 끈질긴 '5위 전쟁'을 이어갔다.
삼성 라이온즈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선발투수 윤성환이 6이닝 1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 심창민이 2이닝 무실점, 최충연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가 가능했다.
2회초 백승민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한 삼성은 3회초 박한이의 우중월 싹쓸이 3타점 2루타와 최영진의 좌전 적시타로 5-0 리드를 잡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NC는 3회말 도태훈의 우월 2점홈런과 7회말 모창민의 2루수 병살타로 3루주자 나성범이 득점하면서 3-5로 따라갔지만 추가 득점이 없었다.
3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이날 승리에도 불구, LG가 KT를 4-3으로 잡아 6위를 유지해야 했다. 여전히 양팀 간의 승차는 없다.
[박한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