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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이유영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박준우) 21, 22회에서는 한강호(윤시윤)와 송소은(이유영)이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강호는 쌍둥이 형 한수호(윤시윤)와 마주했다. 판사인 자신의 행세를 하고 있는 한강호에게 한수호는 심한 말을 했고, 두 사람은 몸싸움을 했다.
한강호와 한수호는 서로를 탓하며 자신의 인생이 망가졌다고 했고, 한수호는 한강호에게 "주제 파악해. 네가 갖고 있다고 네 것이 아니야"라고 따졌다.
"네 주제는 뭔데?"라고 묻는 한강호에게 한수호는 "난 사람이고 넌 벌레야. 몰라? "라고 모진 말을 했고, 한강호는 충격을 받고 자리를 떠났다.
이어 한강호는 송소은을 찾아갔다. 그는 "여기가 중력이 센가봐. 소은 씨가 내 중력인가봐요. 좋아하면 안 되는데 자꾸 좋아져서 더 숨길 수가 없어요"라고 고백했다.
송소은은 한강호를 좋아하고 있지만 시보와 판사 사이인 탓에 마음을 숨기기로 했던 터. 그는 "저는 시보고 판사님은 판사님이라서요"라고 말했다.
이에 한강호는 "소은 씨는 좋은 사람이고 난 나쁜 사람이에요. 시보와 판사가 아니라"라며 슬퍼했다.
그러자 송소은은 자리에서 일어나 한강호에게 다가갔다. 송소은은 한강호 이마에 입을 맞췄고, 이내 한강호는 당황한 송소은에게 키스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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