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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 지진으로 인해 안양한라의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홈경기가 연기됐다.
안양한라는 6일 "일본 홋카이도 지진으로 인해 상대팀 오지 이글스의 일본 출국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금주 예정된 안양한라와 오지이글스의 경기는 최소됐다"고 전했다. 안양 한라는 온은 8일과 9일 오지이글스를 상대로 두차례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이번에 연기된 오지이글스와의 경기 일정은 향후 재공지할 예정이다.
일본 북해도 도마코마이시 동쪽 27.3km 지점에서 6일 오전 3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본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폐쇄 및 북해도 전 지역 철도의 운행 중단 등의 조치가 발효됐다. 도마코마이를 연고지로 하는 오지 이글스는 안전 문제로 이동이 불가한 상황이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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