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사' 김성주 "방탄소년단 정국이 내 목숨 구해준 적 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이하 '방문교사')에서 김성주는 정국의 팬인 김소영이 출연하자 "정말 나 죽을 뻔 했는데 정국이 나를 살려준 적이 있다"고 알렸다.

이어 "콘서트를 하는데 다음 순서가 방탄소년단이었다. 밑에서 리프트 타고 올라와야 하는데 리프트가 꺼져 있었다. 난 그걸 몰랐다. 그래서 나는 뒤로 빠지다가 리프트 안으로 쑥 들어가 정국 위로 뚝 떨어졌어"라고 설명한 김성주.

이에 김소영은 "원래 정국이 몸이 탄탄해서"라고 전했고, 김성주는 "그래서 내가 방탄소년단 볼 때마다 고맙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사진 = Mnet '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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