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박건우(두산)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두산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박건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박건우는 지난 8월 2일 잠실 LG전에서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외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제외됐고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에도 1군에 등록되지 못했다. 박건우는 지난 7일 퓨처스리그 화성전에서 2루타 2개를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으로 감을 조율하며 약 한 달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다만, 이날 경기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몸 상태는 거의 다 좋아졌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선발 출전은 다음 주 쯤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박건우 등록으로 외야수 백민기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백민기는 1군에서 12경기 타율 .167(12타수 2안타) 1타점을 남겼다.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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