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한동민(SK)이 역전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한동민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4차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한동민은 1-2로 뒤진 4회말 2사 만루서 등장, 볼카운트 1B1S에서 두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3구째 낮은 체인지업을 노려 우월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30번째 홈런이었다.
이는 KBO리그 시즌 40호, 통산 840호이자 개인 4호 만루홈런이었다. 한동민의 최근 만루홈런은 지난 6월 19일 대구 삼성전에서 나왔다. 82일 만에 다시 만루포를 때려냈다.
또한 한동민은 이 홈런으로 데뷔 첫 30홈런 고지에도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SK는 한동민의 홈런으로 두산에 5-2로 역전했다.
[한동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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