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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가 논란이 되면서 최근 탈퇴한 방용국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용국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태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두장은 혼자서 테니스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은 바이크에 앉은 채 하늘을 응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3일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2011년 8월 12일부터 당사와 함께해 온 방용국과 지난 19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탈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방용국은 지난 2012년 그룹 B.A.P로 데뷔했다. B.A.P는 데뷔 2년 만에 소속사와 분쟁을 겪으며 공백기를 가졌다. 당시 B.A.P 멤버들은 수익 배분이 불공정하고, 계약 기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이유로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다. 이후 소속사와 갈등이 해결돼 B.A.P는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방용국은 지난 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 B.A.P를 아끼고 사랑해준 많은 베이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고개 숙여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며 B.A.P를 탈퇴하는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사진=방용국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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