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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밤 방송된 '미우새'는 전국 가구 시청률(이하 동일) 1부 13.9%, 1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한 102회의 21.7%보다 7.8%포인트(1부 기준) 대폭 하락한 수치임에도 불구, 두자릿수 시청률을 지키며 일요 전체 예능 1위에 올랐다.
이날 '미우새'에는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모벤저스에 뒤지지 않는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정재형의 일상과 김종국의 일상에 크게 공감하며 자신의 일화를 가감 없이 털어놓기도 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5.1%, '해피선데이'는 11.3%를 SBS '런닝맨'은 4.8%, 7.5%를 기록했다. '집사부일체'는 1부 8.5%, 2부 11.9%를, MBC '복면가왕'은 5.6% 9.2%를 기록했다.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2.4%를 나타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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