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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힙합 아티스트 짱유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짱유는 지난 4일 아이콘티비의 '힙합연대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짱유는 해당 영상에서 자신의 무대에서의 모습을 "살풀이" 라는 단어로 표현한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본인 자체라서 딱히 콘셉트를 잡는 것도 아니고, 무대에서 자신의 마음을 풀면 된다고 생각해서 "살풀이" 에 가깝다는 것이다. 또한 딱히 음악을 이론적으로 배운 게 아니라 하나씩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서 나오는 거라 설명하며 특유의 자유로움을 강조한다.
또한 과거 와비사비룸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주위의 반응을 신경 쓰려고 만든 건 아니었고, 본인의 마음을 풀기 위한 음악이었으며 가사를 쓰며 본인과 대화를 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가고 발전하는 과정이었다는 설명을 전했다.
현재와 미래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과거에는 매니악했지만, 지금은 유연해져서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이제부터 평가를 받으며 사람들과 더 소통하고 싶다고. 자신의 색깔을 찾은 것 같기 때문에 이 색깔을 더 잘 만들어서 음악으로 이야기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아이콘티비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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