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이 우천으로 하루 순연됐다.
PGA투어에 따르면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 아로니민크 골프클럽(파70, 7267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회 최종 4라운드가 새벽부터 내린 비로 인해 하루 순연됐다.
4라운드 선두 그룹 출발은 10일 밤 10시 20분에 재개된다. 투어 측은 “출전 선수의 절반 이상이 4라운드를 마칠 수 있으면 대회를 하루 더 연장하고, 그렇지 않으면 54홀 축소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3라운드까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중간합계 17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잰더 슈펠레(미국)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라있고, 타이거 우즈(미국)는 12언더파 공동 11위에 위치해있다. 안병훈(CJ대한통운)은 10언더파 공동 21위다.
[타이거 우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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