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혜리, 영화 '물괴' 촬영 중 당황한 이유는?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실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괴이한 짐승 물괴를 다룬 영화 ‘물괴’가 9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9월 최대의 기대작 영화 ‘물괴’의 주인공 김명민, 김인권, 혜리, 최우식을 한밤에서 만나봤다.

연기 본좌 김명민은 지금까지 출연했던 사극들보다 물괴의 ‘윤겸’은 가장 액션신이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영화 ‘물괴’를 위해 배우들은 액션신 이외에도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혜리는 예쁜 외모를 포기하고 얼굴에 먹칠 분장을 많이 해서 밤에는 보이지도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인권은 큰 풍채를 만들기 위해 근육을 키웠는데, 무려 13키로 몸무게를 늘렸다고 밝혔다. 그는 ‘한밤’을 통해 직접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전설의 짐승 ‘해태’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의 주인공 ‘물괴’의 촬영을 위해 배우들은 실존하지 않는 짐승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상상하며 연기를 해야 했다고. 혜리는 “워낙 선배님 분들이 베테랑이셔서 제가 당황하고 있을 때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2018년 가장 핫한 괴물 영화 ‘물괴’의 네 주인공을 만나볼 수 있는 ‘본격연예 한밤’은 오늘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본격 연예 한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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