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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임재욱이 배우 박선영에게 깜짝 발언을 했다.
11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주 태풍 '솔릭'으로 좌절됐다가 다시 제주도로 향하는 청춘들의 본격 여행기가 그려진다.
지난 충주 여행 때 대표 임재욱과 소속사 배우 박선영의 핑크빛 케미에 관한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는 청춘들은 박선영을 만나자 마자 임재욱의 반응을 물어보았다. 이에 박선영은 임재욱이 "누나랑 결혼해야 할 것 같아"라고 언급했다고 전해 청춘들을 한 번 더 놀라게 했다.
청춘들은 "(임재욱이) 마음이 있는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고, 박선영은 "장난이다"며 넘어갔지만 달아오른 분위기는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11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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