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인 칠레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디에고 발데스가 한국과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한다.
칠레축구협회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원정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칠레는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아르쿠로 비달이 선발 출전한다.
그리고 ‘인종 차별’ 논란을 일으킨 발데스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선발로 나선다. 발데스는 한국 축구 팬과의 사진 촬영에서 눈을 찢는 행위를 했다. 이는 동양인을 비하할 때 하는 체스처다.
그밖에 차를레스 아랑기스, 주장 게리 메델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칠레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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