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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일본 걸그룹 NMB48 키노시타 하루나의 불륜 행각이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프리한19'에서 한석준은 "키노시타 하루나는 다른 멤버들 중에서도 특히 전 멤버였던 무로 카나코와 절친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키노시타 하루나는 2016년 4월 SNS에 카레 사진을 올렸는데 무로 카나코의 언니 무로 카요코가 '내 남편(아키타 신타로)이랑 바람나서 이혼시키고 내 집에서 요리까지!'라는 댓글을 남겨 불륜 의혹을 받게 됐다. 그런데 무로 카요코는 논란이 점점 커지자 댓글을 삭제했다"고 전한 한석준.
그는 "하지만 한 달 뒤 일본의 시사 주간지를 통해 도쿄의 한 고급호텔로 함께 걸어 들어가는 키노시타 하루나와 아키타 신타로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리고 주간지의 폭로에 의하면 두 사람은 호텔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그런데 키노시타 하루나는 미성년자 아니냐?"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한석준은 "당시 일본 네티즌들 역시 '이건 진짜 실망 그 자체네. 이제 방송에서 얼굴 보기 힘들 듯', '미성년자와의 불륜은 사회에서 매장해야 해!'라고 분노했다"고 전했다.
한석준은 이어 "하지만 키노시타 하루나와 아키타 신타로는 마치 보란 듯이 다정하게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고, 2년 후인 올해 6월 결혼식까지 올렸다고 한다. 이 사랑은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사상 최악의 스캔들로 불리고 있다"고 추가했다.
한편, 키노시타 하루나는 2016년 9월 NMB48에서 졸업했다.
[사진 = O 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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