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오태곤이 2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오태곤(KT 위즈)은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1-2로 뒤진 3회초 1사 1루에서 들어선 오태곤은 SK 선발 문승원의 145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때렸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2호 홈런이다.
KT는 오태곤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3-2로 앞서 있다.
[KT 오태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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