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윤욱재 기자] 삼성 외국인타자 다린 러프(31)가 마침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15차전에 앞서 러프의 선발 복귀를 알렸다.
이날 삼성은 박해민-구자욱-이원석-러프-강민호-김헌곤-최영진-손주인-김상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놨다.
러프는 지난 11일 대구 한화전에서 한 타석을 소화하면서 본격적인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LG전에서는 지명타자로 나선다. 러프가 선발 출전하는 것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처음이다.
김한수 감독은 "러프가 당분간 지명타자로 나가야 할 것 같다. 하루하루 지나면서 몸 상태가 계속 좋아진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러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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