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의 수비수 신광훈이 상위스플릿행 경쟁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신광훈은 13일 오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오는 16일 대구를 상대로 치르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신광훈은 " 5월달에 경기하고 4개월 만에 경기를 하고 있는데 팀이 어려운 만큼 팀에 보탬이 되어 승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부상 회복 이후에도 몸상태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팀훈련 뿐 아니라 개인훈련도 많이 진행했다"는 신광훈은 "잘 준비해서 운동장에서 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욕도 전했다.
상위스플릿 경쟁에 대해선 "올 시즌 우리 팀이 많이 힘들 시즌을 보내고 있고 팀의 위기를 모든 선수들이 인지를 하고 있다"며 "아직 끝난 것이 아니고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광훈은 맞대결을 펼칠 대구에 대해선 "대구는 전술적으로 많이 변화하는 팀이고 수비가 탄탄하고 외국인 선수의 마무리 능력이 있어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우리 팀이 잘 준비하면 좋은 경기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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