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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의 복귀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손흥민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아시안게임과 축구대표팀의 9월 A매치 2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한달여 만이 팀에 복귀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함께 병역혜택을 받은 손흥민은 소속팀으로 금의환향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3일 영국 아이리쉬이그재미너 등을 통해 손흥민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선 손흥민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우승을 차지했다. 손흥민에게는 중요한 일"이라며 "그 다음에는 구단에 축하를 전하고 싶다. 토트넘은 큰 자산을 지키게 됐다"는 뜻을 나타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을 허락한 자신에게 손흥민이 고마워해야 한다는 농담도 던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에게 내 선물도 있는지 물어볼 것이다. 한국 음식을 원한다"며 "과거를 봤을 때 다른 클럽들은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우리는 위험 부담을 감수했다"고 전했다. 또한 "구단 관계자들은 나에게도 고마워하고 축하해 줘야 한다.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도록 내가 배려했다"며 "얼마나 많은 감독들이 현상황에서의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내가 손흥민에게 선물을 기다린다고 말할 수 것은 그 이유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5월 2017-18시즌 종료 후 쉼없는 일정으로 인해 혹사 논란도 있었다.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러시아월드컵,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아시안게임과 9월 A매치 2경기 등을 치렀고 3달 남짓한 기간 동안 이동거리만 하더라도 지구 두바퀴에 이른다. 손흥민은 한달여 만에 소속팀에 복귀했지만 토트넘은 보름 남짓 남은 9월 동안 프리미어리그 3경기와 리그컵 1경기,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등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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