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연예인은 많은데 '방문교사'에 쓸 만한 애가 없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너스레를 떨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이하 '방문교사')에서 산이는 "벌써 '방문교사' 신청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이어 박명수, 김성주를 가리키며 "신기한 게 두 아버님 덕분인지 아버님들의 지원이 굉장하다고 한다"고 전한 산이.

이에 김성주는 "사실은 우리가 이렇게 많이 원하실 줄은 몰랐다. 그래서 아이돌 멤버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가 아직 준비가 안 된 관계로 바로바로 해결 못 해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명수는 "한 마디로 축약을 하자면, 연예인은 많은데 쓸 만한(?) 애들이 없다는 얘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황한 김성주는 "우리가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곳으로 우리가 준비 잘 해서 방문교사들 많이많이 보내드리도록 하겠다"고 급 마무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net '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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