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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신화 에릭이 식중독에 걸렸다.
14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 in 사바'(이하 '정글의법칙')에서 아침을 맞은 에릭은 뭔가 불편한 듯 한참을 움직이지 못했다.
에릭은 이어 힘들게 자리를 털고 일어나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리고 잠시 후 제작진에게 "약 좀 먹어야 할 것 같다. 설사하고, 구토하고. 뭐 잘못 먹었나 봐"라고 알렸다.
이에 에릭의 상태를 체크하던 팀닥터는 "탈수 증세가 있어서 수액 맞고 기력을 좀 회복하고 촬영은 무리를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식중독 진단을 내린 후 촬영 잠정 중단을 제안했다.
위 상황에 대해 에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잡아왔던 소라와 조개를 내장 제거 안 하고 익혀 먹었는데 오늘 일어나자마자 배가 굉장히 아팠다"고 설명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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