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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오타니가 한 템포 쉬어갔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294에서 .290으로 내려갔다. 90경기 19홈런 54타점 9도루 50득점.
오타니는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선발 출장한 14경기 중 13경기에서 안타를 때렸다.
이날은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지 못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상대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만난 오타니는 볼카운트 1-2에서 커브를 바라보며 루킹삼진을 기록했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마지막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
한편, 오타니의 소속팀 에인절스는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며 0-5로 패했다. 2연패하며 73승 75패가 됐다. 시애틀은 2연승, 시즌 성적 81승 66패를 기록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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