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한기주가 1군에 돌아왔다.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완투수 한기주를 등록하고 좌타 내야수 안주형을 말소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올시즌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은 한기주는 이날 전까지 33경기에서 나서 1승 4패 3홀드 평균자책점 6.69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갔지만 이후 주춤하며 지난 7월 20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 달여만에 콜업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5경기 나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58을 남겼다. 최근 퓨처스리그 등판인 12일 KIA전에서는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2실점을 남겼다.
한편,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이후 줄곧 1군 선수단에 있었던 안주형은 2군으로 향하게 됐다.
[삼성 한기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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