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소영(롯데)이 시즌 3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소영은 15일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컨트리클럽(파72·661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포유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이소영은 단독 2위 김아림(SBI저축은행)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소영은 이번 대회서 시즌 3승이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우승에 성공할 시 올 시즌 첫 3승의 주인공이 된다.
다만, 거센 상위권의 추격에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김아림이 이날만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단독 2위로 도약했고, 그 뒤로 박민지(NH투자증권)와 박주영(동부건설)이 12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대상포인트 1위의 최혜진(롯데)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오지현(KB금융그룹)은 6언더파 공동 13위다.
[이소영. 사진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