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넥센이 롯데에 극적인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넥센 히어로즈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3차전에서 6-5로 승리했다. 넥센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65승 63패를 기록했다. 반면 7연패에 빠진 롯데는 52승 2무 66패가 됐다.
넥센이 1회 2사 1, 3루서 김하성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 신본기의 투런포와 투수 실책으로 1-3 역전을 헌납했지만 3회초 2사 1루서 박병호의 투런포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4회 1사 만루에선 이정후가 1타점 역전 희생플라이에 성공.
넥센은 4회 전준우의 솔로포와 5회 이대호의 솔로포로 다시 4-5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6회 선두타자 임병욱이 볼넷과 투수 실책으로 2루에 도달한 뒤 대타 송성문의 적시타 때 동점 득점을 올렸고, 마지막 9회 이정후의 2루타와 서건창의 진루타로 만들어진 2사 3루서 제리 샌즈가 1타점 결승 내야안타를 때려냈다. 승리투수는 이보근, 패전투수는 손승락이다.
[샌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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