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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결장한 뉴캐슬이 아스날에 패했다.
뉴캐슬은 1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1-2로 졌다. 뉴캐슬은 이날 패배로 올시즌 첫 승에 실패하며 1무4패(승점 1점)의 부진을 이어가며 강등권에 머물게 됐다. 아스날은 3승2패를 기록하며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양팀은 이날 경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아스날은 후반 4분 샤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샤카가 왼발로 때린 볼은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13분 외질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외질은 팀 동료 라카제트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태클에 맞고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흘러 나오자 왼발 슈팅으로 뉴캐슬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뉴캐슬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클라크가 헤딩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아스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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