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 복귀한 공격수 황의조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황의조는 15일 일본 고베의 노에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셀고베와의 2018시즌 일본 J리그(1부리그) 원정 경기에서 1-1 상황이던 후반 23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감바 오사카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의 활약에 힘입어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이끈 비셀고베를 제압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일본 언론은 황의조의 강력함에 찬사를 보냈다.
일본 축구전문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황의조가 스트라이커로 더 강력해졌다. 기량이 절정에 올아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미야모토 쓰네야스 감바 오사카 감독도 “황의조가 이전보다 훨씬 효율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공을 받고 슈팅을 시도하는 동작이 더 빨라졌다”고 엄지를 세웠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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