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화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 이글스는 1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한화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LG와의 시즌 맞대결을 9승 7패로 마무리했다. 시즌 68승 58패. 반면 LG는 63승 1무 64패가 됐다.
한화는 2회말 2사 후 김태균-하주석(2루타)의 연속안타에 이은 최재훈의 2타점 적시타로 먼저 앞서갔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이성열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때려냈고, 5회 송광민의 2루타로 얻은 1사 2루서 제러드 호잉(2루타)과 이성열이 연속 적시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LG는 7회초 2사 1, 2루서 정주현의 적시타가 나오며 영봉패를 면했다.
한화 선발투수 데이비드 헤일은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챙겼다. 이어 송은범-권혁-이태양-정우람이 뒤를 무실점으로 마무리. 반면 선발투수 김대현은 4⅓이닝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헤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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