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JB "데뷔 5년차,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 같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갓세븐이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17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갓세븐의 정규 3집 'Present : YOU' 발매 기념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멤버별 솔로곡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날 뱀뱀은 "이전 앨범의 키워드가 불안 등이었다"며 "이번에는 다 작사, 작곡을 하고 저희 곡으로 나와서 공연하는 것이기 때문에 곡 마다 더 이해를 잘 하게 된 것 같다"고 자신감의 바탕을 설명했다.

리더 JB는 "5년 동안 활동하면서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어떤 정확한 계기나 이런 건 모르겠지만 점점 적응해 나가면서 쌓여간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진영은 "저희가 성장했다라는 건 월드투어를 하면서 느낀 것 같다"며 "성장이란 건 노력이 바탕이 되야 하는데 그런 면에 있어 이유 있는 자신감이 된 것 같다. 예전엔 겸손 보다는 부족한 걸 스스로 알았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부족하지만 성장한 모습을 자신 있게 보여드려야 한다는 게 연차에 더 맞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타이틀곡은 '럴러바이(Lullaby)'이며 17일 오후 6시 발표.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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