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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겸 연기자 구본승의 의외의 개인기가 공개됐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전유나가 새 친구로 등장한 가운데, 가파도 여행을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소에 도착한 청춘들은 허기에 배달 음식을 시켰다. 다만, 배달 대신 픽업만 되는 탓에 김광규와 송은이가 산책 겸 음식을 가지러 나섰다. 숙소에서 음식을 기다리던 구본승은 전유나와 음악 이야기를 나눴다.
전유나는 구본승에게 "가수인데 연기자로들 많이 알고 있지 않냐. 예전에 클라리넷 같은 것도 부르지 않았냐"고 물었고 구본승은 "플루트였다"고 말하며 놀랄 만한 반전을 자아냈다. '관악기 애호가' 최성국은 "본승이가 그런 적이 있었냐"며 감탄했다.
실제 구본승은 과거 각종 프로그램에 나와 플루트를 불기도. 당시 톱배우 김희선은 구본승의 플루트 연주에 맞춰 귀여운 안무를 추기도 해 시선을 모았다.
전유나는 "저는 구본승 씨 생각하면 플루트 부는 장면이 기억난다. 되게 인상적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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