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리설주에 "지코는 가장 핫한 사람" 평양 찾은 ★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으로 방북한 스타들. 이들을 북측에 소개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말'들이 화제다.

18일 제3차 2018 남북정상회담의 특별수행단으로 합류한 연예인들이 평양에 도착했다. 이번 방북에 연예계 인사로는 지코, 김형석, 에일리, 알리, 마술사 최현우 등이 함께 했다.

평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들 특별수행단과 함께 옥류아동병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숙 여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에게 "지코는 이번 방북단에서 가장 핫한 사람"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리설주 여사도 알리를 향해 "전에 한번 오셨죠?"며 반가움을 표했고, 마술사인 최현우를 향해서는 "제가 없어지나요?"고 재치 있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AFPBBNEWS]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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