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민병헌이 팀에 9점차 리드를 안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민병헌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6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민병헌은 롯데가 6-0으로 달아난 2회초 1사 1, 2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민병헌은 볼카운트 1-1에서 임찬규의 3구를 공략,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민병헌의 올 시즌 14호 홈런이었으며, 롯데는 덕분에 2회초에 격차를 9점까지 벌렸다.
[민병헌.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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