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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이광섭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광섭은 1980년 4월 20일생으로 올해 만 38세. 2007년 한국방송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했다.
그는 개그맨에 도전하기 전 방송 FD로 활동했다. 그러다 개그맨 공채를 보게 됐고, 2005년 KBS 2TV '개그사냥', KBS 2TV '폭소클럽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6년 공채 22기로 합격, KBS 개그맨이 된 그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변기수와 함께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아빠와 아들', '슈퍼스타 KBS', '전국구' 등 코너에서 활약했다. 주로 동료 개그맨들의 연기를 뒷받침해주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그는 2010년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코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개그맨 박성광, 허안나와 함께 '나술세 패밀리'를 결성, 싱글 앨범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우리도 할 수 있어)'를 발매하며 개가수(개그맨+가수)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요식업 사업가로 변신, 지난 6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커피와 브런치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개업했다.
한편 이광섭은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8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김준현 김원효가 1, 2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미정이다.
이광섭과 예비신부는 오랫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 지난해 11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1년 만에 부부로 결실을 맺게 됐다.
[사진 = 드장플라워, 해피메리드컴퍼니, 모니카블랑쉬, 무이스튜디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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