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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참치 낚시에 실패했지만 140kg 거대 참치의 먹방이 펼쳐졌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다이나믹듀오 최자, 에릭남과 함께 참치를 맛봤다.
이날 도시어부들은 참치잡이에 실패했고, 이들을 16시간 동안 기다린 셰프 양승호에 "죄송합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그렇다"고 변명했다.
이에 양승호는 "참치 왕답게 진짜 참치를 보여주겠다"며 300만 원대의 140kg 거대 참치를 준비했다. 도시어부들은 거대 참치의 자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양승호의 참치 해체쇼가 펼쳐졌다.
이어 도시어부들은 참치를 각 부위별로 맛봤고, 마이크로닷은 "꿈꾸는 거 같다. 삼키기 싫다"며 감탄했다.
이경규는 역대급 비바람과 추위에 고생했던 하루를 떠올리며 "지옥 같았다. 하지만 비바람이 왔을 때 참고 견뎌야 이런 좋은 게 있는 거다"라고 명언을 남겼다.
그러자 최자는 "솔직히 너무 쉬고 싶었는데 못 쉬겠더라"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그 추울 때 너를 쳐다보니까 미치겠더라. 지금 참치를 먹어서 행복해졌기 때문에 운 좋은 줄 알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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