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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이달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공원소녀 민주가 대만인 소소와의 연습생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GOT YA! 공원소녀'(이하 '공원소녀')에서 민주는 멤버들에게 "소소가 말이 안 통하니까 말을 못 하고 자기혼자 끙끙 앓다가"라고 운을 뗐다.
민주는 이어 "소소와 힘든 걸 털어놓는 시간을 가지게 됐었다. 그때 소소가 우리랑 별로 안 친했는데 진짜 많이 울었다"고 전했고, 소소는 당시 생각에 또 눈물을 흘렸다.
이에 멤버들은 소소를 껴안고, 눈물을 닦아줬다. 그러자 민주는 "소소가 내 어깨에 대고 거의 30분 동안 울었다, 서러워가지고. 그제야 우리가 그걸 알고, 물어보니까 터진 거야, 힘든 게. 안 그래도 쌓아놓고 있었다가"라고 추가했다.
이어 소소는 "그때 친해지고 싶었는데 말을 못해서...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몰랐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Mnet 'GOT YA! 공원소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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