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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빅스 엔(차학연)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차학연은 21일 케이블채널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종영 이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회 대본을 받았을 때에도 실감하지 못했다. 그러다 15회를 보면서 ‘아 이제 1회 남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마지막 회를 실감하게 돼 먹먹하고 서운한 마음이 들더라"고 밝?다.
그는 "그만큼 ‘아는 와이프’는 제게 특별했고 소중한 드라마였던 것 같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저를 믿고 환이를 맡겨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은행 세트장 가는 발걸음이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신 선배님들과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 정말 많이 배웠다. 김환 캐릭터를 눈여겨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는 와이프’를, 환이를 오래 오래 잊지 않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차학연은 사고뭉치부터 러브 파이터까지 '대환장' 매력남 김환 역을 생기 넘치는 표현력으로 드러내며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차기 연기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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