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가뜩이나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LG가 이번엔 '에이스' 헨리 소사(33)마저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다.
LG 트윈스는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소사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소사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유는 오른쪽 고관절 통증.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는 게 LG 관계자의 전언이다.
류중일 LG 감독은 "어제(20일) 소사가 직구 스피드도 많이 안 나오더라. 끝나고 통증을 호소했다고 한다. 한 텀 정도 등판을 걸러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소사는 열흘을 채우고 나면 등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LG는 아도니스 가르시아를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넣었다. 4번타자 중책을 맡긴다. 이에 따라 박용택이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소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