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넥센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4경기만에 선발라인업에 돌아왔다.
넥센은 21일 고척 삼성전에 이정후(우익수)-송성문(2루수)-제리 샌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김민성(3루수)-김규민(좌익수)-임병욱(중견수)-김재현(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샌즈가 16일 부산 롯데전 이후 4경기만에 선발라인업에 돌아왔다. 마이클 초이스의 대체 외국인타자로 입단한 샌즈는 13경기서 41타수 8안타 타율 0.195 2홈런 8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서는 타율 0.161 1홈런 6타점.
특이한 건 샌즈가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1루 수비를 맡는다는 점이다. 샌즈는 주로 외야수비를 하지만, 1루 수비도 가능하다. 샌즈가 1루 수비를 맡으면서 박병호가 지명타자로 타격에만 전념한다.
서건창은 휴식차원에서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샌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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