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LG전 15연승 행진으로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두산 베어스는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조쉬 린드블럼이 선발투수로 나와 6이닝 6피안타 1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15승째를 따냈고 타선에서는 대타로 등장해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린 김재호의 방망이가 돋보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후 "시즌 막바지 중요한 경기일 수록 경험 많은 선수들의 역할이 커지는데, 김재호, 김재환, 오재일 등 고참들이 활약해줬다. 린드블럼은 오늘(21일)도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22일부터 마산으로 무대를 옮겨 NC와 2연전을 벌인다.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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